경칩앞두고 깨어나는 남산의 봄… 겨울잠 끝낸‘큰산개구리’산란
[더코리아-서울] 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경칩(양력으로3월6일)을 앞두고 남산에 서식하는 큰산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했다고 서울특별시(이하,서울시)중부공원여가센터가 봄소식을 전했다.
경칩은 놀랠 경[驚]자와 벌레 칩[蟄]자를 사용하여'벌레가 놀라다'라는 의미를 가진 날로 봄이 온 것을 알리는 절기이다.남산에도 강추위가 끝나고 포근한 날이 지속지면서 겨울잠에서 깨어난 큰산개구리가 남산 곳곳에 본격적인 산란을 시작하며 공원에 봄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....